(사)한국농어촌사랑방송예술인공동체는 11월 18일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의 지원으로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경기 화성
시 매향리의 농어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펼쳤습니다. 약 50여년간 주한미군의 사격장으로 사용되다 2005년 폐쇄된 매
향리 사격장은 그간 소음과 오발사고 등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많았던 곳으로, 주민들이 탄피수거 작업에 나서는 등 정
화작업이 진행 중이며 삶의 터전인 갯벌어장과 평화공원으로 거듭나게 될 뜻깊은 곳입니다. 이날 행사에 이춘화, 최순
옥 이미용봉사자, 조진희, 강병모 등 후원회 회원들과 우리 단체 임병기 이사장을 비롯하여 안해숙, 김보미, 이영후, 송
용태, 이대로, 강수영, 김경응, 박규점, 이상숙, 임연희 회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조문식 사회자의 진행으로 함께했
습니다. 민요 및 대중가수의 춤과 노래 공연, 통기타연주와 사진촬영 등으로 함께한 경로 및 주민위안잔치에서 봉사자
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노래와 춤 한마당을 펼치는 한편, 공연을 관람하신 모든 분들께 생활용품세트와 떡
국을 대접하였습니다.